(회고) 미니프로젝트를 하고 나서

미니 프로젝트를 하면서 처음으로 백엔드로 같이 협업을 했다.
처음에는 어떻게 진행해야될지 몰라서 여러가지를 찾아보고 조언도 구해가며 임했다.

협업을 시작할땐 API 설계를 잘 짜고 시작해야된다.

그 이유는 기능 구현을 할때 백엔드와 프로트엔드간의 약속이다.

하지만.. API가 어색했던 우리조는 나름 짠다고 짰는데,, 기능구현할때 다들 api가 맞지 않아...

수정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리고 같이 하던 조원 한명 갑자기 나가게 되어.. 맞고 있던 기능을 남아있던 나와 다른 조원이 맞게 되었다..

처음에는 멘붕이였지만.. 밤샘 작업을 통해 거의 마무리를 지어놨는데... 

백엔드쪽 분들이 기능 구현을 하는게 예상 보다 너무 늦어지는것이였다..

다른 기능부터 테스트를 해보려고 하는데... 백엔드분들은 서로의 작업진행률도 공유가 안되는 상황이였다..

참.... ( 여기서 스트레스가 절정에 쳐했었다.... )

그리고 기능 구현을 하다가 너무 막히면 매니저나 다른 조의 백엔드 분들과 이야기를 하면 참고를 하면 좋을텐데...

혼자서 어떻게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이해하겠는데... 

한명이 밀리면... 팀 전체의 일정에 영향이 끼치는데... 그것을 너무 고려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버가 결국에는 마무리가 되지 않아서...

결국 우리 조의 미니 프로젝트는 완성을 하지 못하게 끝나게 되었다....

ㅡㅡ;,,, 정말 속으로 욕을 많이 한거 같다...

다들 처음 협업을 하는거라서 실수를 하고 진행이 느릴수는 있지만, 결국에는 해내지 못했다는 점이 제일 스트레스였다...

다음에는 이런 상황이 생기면, 좀더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너무 많은 실망감을 느끼게 되었다...

정말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서로 잘 맞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실력면이서나, 성격면으로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많드는 한주 였다...